로봇을 시작하는 방법 첫번째 이야기...

로봇이라는 분야는 전기, 전자, 기계, 컴퓨터 등이 복합된 결성체다.

그래서 멀티엔지니어가 되어야만 로봇을 즐길 수가 있다.

어느 한분야만 치우쳐서는 로봇을 절대 할 수 없고 혼자서 로봇을 한다는 건 매우 힘든 일이다.

따라서 로봇을 배우기위해 많은 신입생들이 동아리에 들어오게 된다. 다양한 관심분야와 다양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온다.

로봇은 크게 3가지 분야를 나눌 수 있다. 하드웨어, 메카니즘, 소프트웨어로 나눌 수 있다.

어떤 분야를 하던 최종적으로 만나게 되는 것은 로봇이다.

로봇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계단을 올라가듯 기초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다르다.

내가 생각하는 로봇의 시작은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헬기를 타고 먼저 로봇이라는 산꼭대기에 올라가 여러 길(분야)로 내려오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말뜻은 즉, 로봇을 하기 위해서 어떤분야를 먼저 해야되는지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어떤분야를 먼저하던 상관이 없다.

그 분야를 하기 위해서는 로봇 완성품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이다.

로봇을 분해도 해보고 예제프로그램으로 돌려보기도 하고 수정하기도 하면서 가장 관심있고 흥미로운 분야부터 시작하면 된다.

자. 그럼 지금부터 로봇교육, 로봇시작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을 할까 한다.

먼저 기계분야를 시작으로 로봇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자 한다.

로봇에 흥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로봇을 움직여 보는 것이며 전시회 및 대회를 참관하는 것 만큼 좋은 공부는 없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잘 모른다. 하지만 자꾸 부딪히고 보게 되면 익숙하게 되는 것이 사람의 머리와 손이다.

기계분야의 시작은 스케치다. 자기가 상상하거나 만들고 싶은 로봇을 그려 보는 것이다.